확신의여름 쿨톤인염색,화장품 ft.머클비우

안녕하세요 530년 만에 제가 어떤 톤인지 확실하게 알았어요 어렸을 때는 다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기운을 잃었더니 ㅋㅋㅋ 헤어컬러나 옷, 화장품 등 안 어울리는 걸 착용하면 확실히 눈에 띄더라구요.요즘은 봄을 맞이해서 톤을 조금 올리고 염색을 하고, 단발머리를 하러 단골 미용실에 갔더니, 선생님이 왜 이렇게 염색을 했냐고… 또 어두워질까 빨간불을 넣으라고 하셨던 얼굴이 너무 최고래… 칙칙해보인다고…(염색,컷팅은 다른 묘실이었습니다.)

네, 저는 확신의 여름 쿨톤입니다.위에 사진이 또 검은색으로 톤다운된 사진 밑에 사진이 약간 갈색으로 염색한 사진인데 확실히 생기가 다르지 않을까요?(필터때문에.. 같은 필터를 사용했어요^_^) 그리고 봄옷을 보는데 하늘색, 파란색 상의밖에 없나요?의도적으로 이 색만 산 것은 아닌데, 단지 나에게 잘 어울리는 색만 사보기 때문이다. 파란색 계열이었거든요 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립도 맥루비우에요

그리고 제 파우치를 보니 신기하게 쿨톤용 화장품이 많더라구요 ㅋㅋㅋ신기해서 작성해볼게요 ★ 쿨톤 파우치 리뷰 ★ 사실 뭐 아이라이너, 드라이, 마스카라 등은 톤과 별 상관이 없어서 자주 사용하는 색조만 소개해보려고요!!베이스부터 아이섀도우립까지 추천해드릴게요!(요즘 블러셔는 잘 안발라서 패스..)

저는 피부가 좀 까무잡잡잡잡한 여름 쿨톤이에요.어렸을때는 제 얼굴이 누리끼리인줄 알았는데..빨갛고 밝은편이였어요 웜톤컬러(연노랑,베이지컬러) 마스크를 쓰면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아, 그래서 버는 건…?얼굴베이스로 살짝 짱이라서 핑크바탕쿠션을 사용해준답니다ㅎㅎㅎ

디오멜 톤업 선크림이든 메이크업 베이스와 톤업용 선크림으로 요즘 굉장히 유명한 제품입니다.저도 얼굴이 너무 까맣고 빨개서 톤 보정을 하려고 구입했는데 너무 졸려요.요즘 출퇴근할 때는 화장 안 하고 이만큼 바르고 다닐 정도로 얼굴 톤 보정을 되게 잘해요.쌩얼이 되게 칙칙한데 이걸 바르면 좀 화려해지거든요.색상이 살짝 핀베 느낌인데 적당히 탁한 색상(?)이 섞여있어서 얼굴이 많이 핑크핑크색이 되지않고 적당히 제 붉은기를 잡아주면서 얼굴을 밝혀주었습니다.인간복숭아를 만들어주는 당신같은 느낌…?인간고구마→인간복숭아입니다 진화시켜주는 느낌입니다너무 하얗고 예뻐요… 톤업크림처럼 단독으로 바르셔도 되고 저처럼 메이크업 베이스용으로 쓰셔도 돼요.저는 이걸 바르고 쿠션을 바르면 밀착도 훨씬 좋아지고 얼굴의 붉은 감을 잘 잡아줘서 좋아요.쿠션 본연의 색감을 더 잘 나타내주는…?그런 느낌의 베이스라 적극 추천합니다.그다음 아뮤즈 쿠션! 이거 요즘 되게 핫하거든요, 핫.. 아뮤즈 쿠션 색깔이 전반적으로 핑베 컬러라서 요쿨하게 사용하기 좋은 쿠션이에요.나는 양심없이 01 순수한 색상을 사용 중입니다.23호에 가깝지만 21호가 되서 싫은 나..이건 상세페이지에 있던 컬러표! 3가지 색상이 있는데 웜톤용 색상은 따로 없는 것 같고 쿨톤, 뉴트럴톤용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한국에는 여름 쿨톤이 제일 많다면서요?너무 신기해요… 검은 피부라면 다들 걸웜인 줄 알았는데…어뮤즈 쿠션 1호의 순수한 색상은 매우 핀베입니다.디오멜 선크림이랑 색깔이 너무 비슷해.그리고 쿠션이 아니라 매쉬형이라 양 조절도 쉽고 촉촉한 편이었어요.어뮤즈 쿠션도 되게 자연스럽게 발색이 되는 스타일.제가 여름 쿨톤이라 핑크 베이스인게 눈에 잘 띄지 않죠?이게 진짜 신기해요.육안으로 봤을 때는 약간 핑크색이었는데 제 피부에 발라보니까 피부색처럼 보이네요.개인적으로 어뮤즈쿠션 빛이 이뻐서 살짝 찍어봤어요ㅎㅎ그리고 이게 진짜 쿨톤 섀도우인 것 같아요.에뛰드 하우스 캐시미어 핏 아이즈 br403 캐시미어 클레마이거 아기고양이를 꼬박꼬박 꼬박꼬박 꼬박꼬박 꼬박꼬박 졸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종된 제품이네요.저는 이것을 음영섀도우로 아직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유통기한이 지나서 부끄러워서 숨겼습니다..여름 쿨톤은 이런 컬러를 올려도 음영 컬러가 되는 게 신기해요.육안으로는 팥죽색이거든요.보라색…? 근데 피부에 올리면 음영 섀도우가 돼.그리고 블러셔도 라벤더 색을 칠하는데 얼굴 위에 올라가면 핑크색이 되는 게 정말 신기해요.아래 사진은 발색을 조금 짙게 해봤어요.섀도우 단독으로 봤을때는 거의 팥죽색인데 손에 발색해보니 갈색이 된게 실화.. 너무 신기하죠.여름 쿨톤은 이런 파란색, 보라색, 보라색 색감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저도 자주 사용하는 음영 섀도우는 보라색 어두운 섀도우인데 음영용으로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거든요.눈으로 봤을 때랑 발라봤을 때가 정말 달라서 참고입니다.그리고 이것도 쿨톤 립스틱으로 굉장히 유명한 맥루비오입니다!이건 웜톤, 쿨톤 모두 잘 어울리는 색이라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쿨톤과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보라색 핀클립이거든요.보기에는 레드립 같은데 플럼색이 조금 나옵니다맥루비오 발색을 해보니까 이런 컬러감.딥한 레드 핀 클립 스틱 색상입니다.그리고 굉장히 매트해요.이걸 바르면 입술 각질을 계속 벗겨내야 해요.그리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서 올려보세요.집에 정말 잘 안어울리는 립스틱이 있어서 뭔가 싶어서 가져와서 발라봤어요 ㅋㅋㅋ왼쪽이 맥루 오른쪽이 웜톤 립스틱으로 유명한 슈에무라 강남 오렌지입니다.무려 핑크와 오렌지의 대결이네요.스크롤 내리면서 봤을 때 어떤 피부가 더 밝아 보이나요?저는 당연히 맥루비를 바른 제 손등이 더 화사해 보였어요 강남 오렌지를 바른 손등은 정말 어두워서 정말 신기했어요 ㅋㅋㅋ한눈에 보니까 진짜 톤이라는 게 너무 신기하잖아요 진짜 이 립 발라보고 저는 확신의 여름 쿨톤이라고 생각했어요.맥 루비오만큼이나 제가 요즘 자주 바르고 좋아하는 립은 입생로랑 루즈 볼렙테샤인 46호입니다.아니, 이거 검색해보니까 서로 봄 웜, 요쿨, 서로 자기 톤 립스틱이래요.근데 이거 진짜 신기할 정도로 오렌지랑 핑크가 섞인 립이거든요?립스틱 색깔만 봐도 별로죠? 정말 이게 쿨톤 립인지 웜톤 립인지 발라보고 잘 어울리면 돼요.저는 이게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그러니까 요클립 하자.핑크랑 오렌지가 정말 애매하고 적절하게 섞여있어요.진한 콜라립이라 모든 피부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저는 이걸 정말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재구매 의사는 분명히 있을 거예요. 어쨌든 최근 들어 제 톤 아이덴티티를 알게 되었고, 여기저기 알리고 싶어서 준비한 포스팅이었어요. 한국에는 요쿨이 제일 많다고 하니 제 추천 포스팅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