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장지화 공동대표가 공사장에서 일하는 척하며 일당을 받았다. 장씨는 어떻게 공사현장에 이름을 올리고 일당을 받았는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장씨는 공사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일당을 반납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
11개월간 일당 받아온 진보당 대표
진보당 장지화 공동대표는 수도권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현장팀장’으로 일하면서 지난 11개월 동안 37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장씨는 2022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위원장을 지내며 공사장 출근을 가장해 일당을 받았다. 장씨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으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척했지만 실상은 노조 활동과 정치 활동에만 몰두했다. 장씨는 건설현장에서 일한 적이 없지만 하루 평균 15만원을 받았는데, 이는 현장 근로자 평균보다 높았다. 이런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장씨는 건설현장에서 ‘노조활동’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노조활동과 관련된 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 장씨는 지난해 12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사장을 퇴직한 뒤 공사장에서 받은 일당에 대해 돌아오거나 사과하지 않았다.
요약: ChatGPT Bing AI
공사장 출근하는 척…11개월치 일당 벌어온 진보당 대표
공사장 출근하는 척… 11개월간 일당을 받던 진보당 대표는 민주노총 건설노조에 들어가 현장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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